고려의 역사는 크게 호족 -> 문벌귀족 -> 무신정권 -> 권문세족 으로 나눌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시작하겠다.
고려 초기정치
태조 왕건
공산전투 -> 고창전투 -> 일리성전투
로 끝내 삼국을 통일한 왕건이 세운 나라이다.(통일하고 세웠다는 건 아님)
- 민생안정 : 세금을 1/10으로 감면하고, 흑창(곡식빌려줬다 갚는 기관)설치
- 호족포섭 : 역분전 지급, 사성제도(왕의 성씨 하사)
- 호족견제 : 사심관제도(연대책임), 기인제도(신라의 상수리제도)
- 북진정책 : 발해유민수용, 서경(평양)을 중요시
- 정계, 계백료서, 훈요10조(왕이 지켜야할 정책방향)
혜종
왕규의 난(왕규가 왕위 쟁탈을 위해 일으킨 사건 하지만 서경 군사력 개입으로 실패)
광종(왕권 강화)
- 노비안검법 : 호족세력 약화
- 과거제시행 : 능력에 따른 관리 선발(신구 세력 교체)
- 공복제정 : 호족숙청
경종
시정전시과 : 기존 호족과의 타협과 중앙정계로 끌어들이기위한 미끼로 시작.
조선시대 과전법과 유사하나 전시과는 전국의 토지로 대상을 삼아
세금징수권을 나눠줘서 급여로 삼는 규정
성종
- 유교적 정치 질서 강화(
최승로 시무 28
조 수용;6두품 유학파), 불교 행사(연등회) 억제, 팔관회(도교) 폐지. - 지방 :
12목
에 지방관 파견 - 중앙 : 중앙 관제인
2성 6부
마련 - 국자감 정비
=> 문벌 귀족 사회의 토대 마련
중앙의 2성6부와 지방의 12목
당의 영향으로 중서성+문하성을 합친 중서문하성과 상서성을 두었으며
기존 어사도성에 있던 6관을 6부로 바꿔 예속 시켜서 2성 6부가 완성되었다.
송의 영향으로 중추원, 어사대, 삼사도 있었다.
2성 6부
2성
중서문하성
- 재신 : 정책심의 (2품이상 고위 공무원)
- 낭사 : 언론(3품 이하)
6부
상사성 : 6부(이,경,호,형,예,공)
이부 - 안행부 총괄
호부 - 재정경제부
예부 - 외교부,교육부
공부 - 교통자원부
추가
중추원
중추원에서 일하는 공무원
- 추신 : 군국기무 담당(2품이상)
- 승선 : 비서 (3품)
어사대
관리, 감찰 (암행어사)
삼사
회계담당, 언론기능 x
회의기구
- 중방 : 무신들의 회의 기구
-
재추회의 : 도병마사, 식목도감, 임시에서 상설기구로 변경됨
- 도병마사 : 군사지역에 파견되는 지방관의 관칭
2성 6부는 당의 3성 6부를 모방 한것이지만
독자적으로 재추회의가 있었음.
재추회의 : 중서 문하성의 재신과 중추원의 추신이 만나서 회의 하는 것.
언론기능
대간 : 어사대(감찰)과 중서문하성의 낭사(언론)이 만나 서경, 간쟁, 봉박 =>언론기능을 수행함
지방의 12목, 5도 양계
983년 성종때 처음 12목을 설치했고 995년에 10도제 도입 이후 현종때 5도 양계로 지방조직을 완성했다.
5도
는 양광도(충청,경기), 경상도, 전라도, 서해도(황해도), 교주도(강원 영서)로 나누어 행정을 담당했다.
양계
는 북계와 동계로 북계에서는 천리장성과 함께 거란과 여진을 막는데 힘을 쓰고 동계에서는 왜를 막는데 힘을 편성했다.
5도는 일방 행정 구역으로 안찰사
를 파견하고,
양계는 군사 행정 구역으로 병마사
를 파견 국방상 요충지에 진을 설치하고 주진군
을 배치.
도 아래에는 군/현을 설치하는데 모든 군현에 지방관 파견이 어려워 지방관이 파견된 현을 주현
, 않은 현을 속현
이라함.
수령이 파견되지 않는
특수 행정 구역으로 향,부곡,소
가 있음.
신분상 양인이나 세금도 높고 거주이전 제한이 있으며, 과거 응시도 불가했다.(하급 주민)
이를 향리
(이 지역의 실질적 지배세력)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