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
Git Blog를 작성을 거의 2달 반만에 작성한다.
내 Git의 이쁘던 잔디밭은 시들시들 해졌다.
블로그 작성이 뜸해진데는 최근 연달아 있는 필기와 면접 준비라는 핑계 때문이다.
최근 6번의 최탈이 있었고 일을 배워보고 싶어 계약직과 인턴도 넣어봤다.
그리고 이번에 원하는 곳 두곳을 드디어 면접을 합격하게 되었고
그간 면접들 질문들과 내가 생각하는 문제점들을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앞으로 계획
계약직이기에 안주 할 순 없다.
난 계약 기간동안 토익 점수를 따둬서
더 많은 곳에 서류를 통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개발 경험은 직장을 다니면서 쌓도록 하고
취미였던 게임 개발이나 그림을 병행 할 것이다.
일을 다녀보았기에 일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은 힘든 다는 것은 잘 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쉽게 공부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목표는 이루도록 할 것이다.
한달은 사실 정착하는데 정신 없을 것이기에 첫달은 뺀다.
이후 11개월 동안 나의 최종 목표는
- 토익 한번 쳐보기
- 보여줄만한 그림 그리기
- 게임 개발 다시 시작해보기
- 수영
이렇게 보니 최종 목표치고 매우 소소하다.
전부다 단순히 해보기 이기 때문이다.
근데 그거 아는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
스타트를 끊기 어려울 뿐 시작을 하면 내 성격상 목표는 반드시 이루기에
최종 목표에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전산문제 스터디 또한 계속 할 것이다.
취업했다고 안하다 보면 진짜 다 까먹을 거 같은 불안함 때문
사실 일주일에 기출 6회정도 푸는 것이기에
충분히 시간 할애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ncs는 시험칠때만 살짝씩 하는 걸로..
자세히 계획을 잡자면(이건 못이룰수도 있음)
토익
사실 토익 안쳐봐서 공부법 모른다.
초반에는 블로그나 유튜브보면서 공부법을 익히고 내가 부족한 점을 찾는데 초점을 두며 모의고사를 풀어볼것
그 이후 부족한 점에 대해서 문제를 뺑뺑이 돌려본다든지
단어를 익힌 다던지 문법을 익힌다던지 속도를 올리다던지
보완을 하고 이후에 매주 2회씩 모의고사를 풀어볼것이다.
카이스트에서 만약 교직원에게도 모의토익 기회를
주어준다면 한번씩 쳐보러 가는걸로
- 공부법 익히기
- 문제점 보완
- 모의고사 반복 주 2회씩
- 모의 토익 및 토익 시험 치기
그림
그림 그리고 싶은 이유는 난 간단하다
팬아트나 게임개발할 때 쓸 그림을 내가 그리고 싶기 때문
고로 캐릭터나 인물위주로 공부해볼 생각
초반에는 크로키만 주구장창 해볼 생각이다
매일 2개씩 5분크로키나 10분크로키
이후에는 3일에 하나씩 모작하기
내 그림 실력이 어느정도 늘 수 있을지는 재능에 달렸기에
이건 계획보단 이정도만 계획 잡고 다시 잡도록 하겠다
- 매일 크로키
- 매주 모작
- 그 이후는 실력을 보고 계획짜기
게임개발
내 대학시절에 개발에 대한 의지를 끊지 않게 해준 장본인
유튜브에 게임 개발 한것을 올리곤 했는데 다시 게임 개발을 한다면
다시 유튜브 정상화 예정
지금 계획으론 이전 작업하던 것 다시 공부해서 이어서 하던가
아얘 새로 기획하던가 팬게임 만드는 쪽이 좋을 것 같다
사실 팬게임 만들고 싶음
그럴려면 같이 할 작업자를 구하던가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흠
그래서 일단 다시 기초로 다지던가
게임 배껴서 만드는 연습을 시작으로 갈것 같다
크게 계획 잡을 건 없고 천천히 조금씩 나아갈 예정
- 매일 unity 프로젝트 실행
- 갈피를 잡았다면 기획을 블로그에 포스팅
- 작업진행도 포스팅
- 유튜브에 데모 영상 올리기
- 완성 후 배포 해보기
수영
운동 안한지 거의 6개월째 몸이 망가지는 것을 느끼는중이다
일주일에 3 4회 산책하는 거 말고는 2주에 한번 헬스장 딸깍 정도?
밥은 매일 즉석식품에 고기만 먹으니
계속 피곤하고 이불밖에 나가기 싫고 몸이 무거워진 느낌?
난 헬스 솔직히 재미없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수영
정착하면 반드시 수영장 끊고 수업받으면서
퇴근 후 수영장 가는 것을 목표로 둘 것
- 근처 수영장 알아보기
- 수업 매주 2~3회 저녁반 끊기
- 저녁 밥먹기 전에 반드시 수영
- 1년 내내 할 예정
마지막으로
크게 나눈 카테고리 내에서의 목표와 계획은 잡은 듯 하다.
면접 카테고리로 분류 해놓고 계획과 목표를 작성해버렸다.
하지만 내 블로그는 항상 시작하기 앞서 하면서 하고 싶은 얘기하고
끝내는 것이 나의 블로그 성격이 아닐까?
다음 포스팅 부턴 나의 면접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겠다.